'12억 중국인 머리카락, 우리가 책임집니다.'저가 남성헤어컷 전문점 '블루클럽'이 만리장성을 넘었다.
블루클럽을 운영중인 (주)리컴인터내셔널(대표 정해진)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 다렌시에 현지법인과 미용실 및 미용산업교육원을 열었다.
중국내 상호는 국내 상호 블루클럽과 발음이 비슷한 '블로미점'. 머리만 예쁘게 깎아도 젊게 살 수 있다는 의미다.
1998년 6월 처음 문을 연 블루클럽은 남성미용실이라는 독특한 시장을 개척, 5,000원 단일가격으로 차별화에 성공해 2년만에 전국 220여개의 체인점을 확보했다.
정 사장은 "한국인의 손재주는 미용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중국 공략을 발판으로 일본, 미국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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