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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신화' 이어 인천공항 쇼핑몰도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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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신화' 이어 인천공항 쇼핑몰도 따내

입력
200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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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신화’의 주인공 신선호(申善浩·53·사진)씨 ㈜센트럴시티 회장이 인천국제공항에 대규모 쇼핑몰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다.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센트럴시티의 자회사인 ㈜에어몰은 최근 호텔과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 내에 상업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에어몰은 2002년말까지 1,277억원을 투입해 지상 7층, 지하 3층, 연면적 2만3,155평 규모의 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지난 1일 센트럴시티 내에 JW메리어트호텔을 개관하면서 재기에 성공한 뒤 쇼핑몰과 유통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져왔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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