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동 국무총리)는 20일 내년에 총 1조7,426억원을 투자해 공공부문 정보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22개 분야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이날 열린 13차 회의에서 추진위는 전자정부 실현을 위해 각 부처의 전자민원 창구를 하나로 만드는 ‘정부 대표 전자민원실’을 만들고 민원신청과 처리 과정을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안방 전자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또 종이없는 전자법원시스템을 도입해 소송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3개년 계획을 세워 전자상거래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이태희기자 taeheelee@hk.co.kr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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