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실시되는 이란 대통령 선거에 여성이 처음으로 입후보 할 것이라고 정부 기관지인 ‘이란’이 19일 보도했다.41세의 독신녀로서 고등교육부 체육담당 관리인 파라흐 호스라비는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지지정당인 ‘내일의 이란 사회(JIF)당’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JIF당은 호스라비를 대선후보로 공식 승인했다.
이란 헌법은 여성이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는 지에 관해 분명하게 규정치 않고 있어 여성의 출마는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헤란 AFP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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