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이경호)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희선누드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조는 "이번 사건은 연기자의 인권과 권익을 왜곡시킨 일" 이라며 "차후 이러한 제작풍토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며 언급을 회피했다. 또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김희선은 일체의 질문도 받지 않고, 10여분 만에 자리를 떴다.
양은경기자
key @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