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가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후보를 훨씬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18일자)는 지난주 유권자 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결과 고어 후보가 52%로 부시 후보의 38%에 비해 14% 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가 1주일 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어 후보와 부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8%포인트 였다.
녹색당의 랠프 네이더 후보와 개혁당의 팻 뷰캐넌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3%, 2%를 기록했다.
/워싱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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