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요즘 기름값이 급등해 나홀로 승용차가 80%이며 한집 한등을 절약하면 외화가 얼마만큼 절약된다는 말들이 요란스럽다. 하지만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제적인 대안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 이 기회에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벌이면 어떨까.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었지만 실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은 많지 않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각 구별로 설치하기 때문에 지역간 연계성이 적고 주변상인들이 자전거 전용도로에 상품을 쌓아두는데다 불법 주정차가 많아 차도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타면 경제적인 이득뿐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에너지난국을 국민적 자전거타기운동으로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
/ 이도원·대전 서구 둔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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