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경력이 상당히 됐지만 요즘처럼 운전이 불안하기는 처음이다. 서울 도로여건 때문이다. 시내 곳곳에서 상하수도 전화 전력 케이블 공사 때문에 온통 거리를 파헤치고 있다.한달 전에 전화공사로 길을 막았다면 지금은 상하수도공사를 하는 식이다. 끊임없는 공사로 불편한데다 공사후 도로표면처리가 매끄럽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
도로높이가 다르고 차선이 없어 운전하는데 불편이 심하다. 일본의 교통사고율을 언급하며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TV캠페인이 나오는데 이런 도로환경에서 사고만 줄이자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김성훈·서울 강남구 대치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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