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복싱영웅' 펠릭스 사본(33)과 미국의 '교도소 복서' 마이클 베네트(29)가 26일 8강전에서 정면 충돌할 전망이다.올림픽 복싱 최고의 '빅카드'로 꼽히는 이들의 헤비급 대결은 14일 달링하버 복싱경기장에서 실시된 공식추첨을 통해 많은 이들의 기대와 는 달리 예상외로 앞당겨졌다.
추첨결과 사본은 첫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의 라스무스 오제마예와 첫경기를 갖고 베네트는 폴란드의 보이치에흐 바르트니크와 맞붙는다. 첫 경기에서 사본과 베네트의 압승이 예상돼 이들은 2번째 경기인 8강전에서 사실상의 결승전을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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