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장 내내 100선이 무너지며 한때 98.54까지 밀렸던 코스닥 주가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00선을 간신히 지탱했다.14일 코스닥시장은 추석이후 반등장 기대와는 달리 유가 급등세 지속 및 미국 나스닥 약세 등 각종 악재로 전날보다 0.30포인트 하락한 102.07로 마감했다.
거래량 1억1,158만주, 거래대금 7,598억원에 그치는 극도의 부진양상을 보였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8종목 등 379종목이었던 반면 오른 종목은 164종목에 그쳤다.
다음 새롬기술 등이 상승으로 반전됐고 국민카드 등 지수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마크로젠 등 바이오주,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주와 장미디어 등 보안관련주 등은 하락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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