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손해보험업계 최대기업인 도쿄(東京)해상화재보험과 7위인 니치도(日動)화재해상보험, 생명보험업계 5위인 아사히(朝日)생명보험 등 3사는 전면 제휴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3개사가 제휴하면 총 자산규모는 19조엔에 이르러 일본에서 최대급의 보험회사가 탄생한다.일본의 보험업계에서는 이미 생보 2위인 다이이치(第一)생명보험과 손보 2위인 야스다(安田)화재해상보험이 포괄 제휴키로 합의한 바 있다.
3사는 도쿄해상의 대리점 6만 9,000개소와 아사히생명의 영업직원 2만 2,000여명을 활용, 각각의 전문분야 상품을 상호 공급·판매하고 생보, 손보 등의 자회사를 산하에 거느리는 지주회사 형식의 경영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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