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이 시작되는 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의 경우 최고 10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귀성길 교통 정체와 함께 비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9일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린 뒤 오후 늦게부터 중서부지방부터 개겠다”며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방은 계속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어 10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9일 오전까지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최고 100㎜) 강원 영서·충청남북도·남부·제주도 10~40㎜(최고 60㎜) 서울·경기 10~40㎜ 등이다.
기상청은 11일과 추석인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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