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완공 예정인 ‘대구~춘천’의 중앙고속도로와 ‘강릉~동해’의 동해고속도로는 내년 말까지 조기 완공되고, 서울 지하철 9호선(김포공항_반포_방이동) 건설공사는 내년에 착수된다.또 직장여성 산전·산후휴가 한도를 현행 60일에서 내년 90일로 늘리기로 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 중 일부를 재정(150억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날 내년 예산안에 대한 최종 당정협의를 갖고, 서민층 복지와 사회간접자본(SOC)투자부문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각각 2,790억원, 1,693억원씩 늘리는 등 6,759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그러나 내년 총예산은 당초 정부안인 101조원 범위 내에서 편성된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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