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심리적 지지선인 100선을 겨우 지켰다.8일 코스닥시장은 오전 장중 한때 지수 100선이 붕괴되는 등 파국 분위기였으나 오후들어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0.38포인트 상승한 102.37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 기타 및 유통서비스업이 상승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194종목이었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22종목 등 352종목이었다.
거래규모는 거래량은 1억3,261만주, 거래대금은 1조원을 간신히 넘기는 1조713억원에 그쳤다.
다음 등 인터넷주, 한통프리텔등 통신주, 국민카드 주성엔지니어링 등 지수비중이 높은 지수관련주가 반등했다. 은행, 증권 등 저가 대형금융주 역시 상승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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