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물놀이를 다녀왔다. 행락지 구석구석에 쓰레기들을 많이 보았다. 초등학교 5학년, 2학년인 딸과 쓰레기를 주우면서 이제는 달라질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왜 이럴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나는 하천의 BOD농도를 30%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씽크대의 거름망 위에 헌스타킹을 잘라 만든 망을 덮어씌운 것이다.
이번 추석에 아버님댁에 가면 조카들을 모아놓고 다시 보여주려고 한다. 추석명절이야말로 가장 큰 교육의 장이 아닌가.
/오세호·경남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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