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독립을 표방하는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民進黨)의 시에창팅(謝長廷) 주석은 6일 중국과의 통일도 선택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대만 독립을 지향하는 민진당의 강령에 유연성이 있음을 시사했다.카오슝(高雄)시 시장직도 맡고있는 謝 주석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대만과 중국 양측이 궁극적으로 통일을 지향한다면 민진당은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謝 주석은 그러나 민진당은 대만이 현재로는 중국과 현상유지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베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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