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낙폭이 깊어져 1주만에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며 100선에서 턱걸이했다.7일 코스닥시장은 5.42포인트가 하락한 101.99로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 1999년 4월16일(101.81)이후 1년5개월만에 최저수준이었다.
거래량도 다소 줄어들어 7,339만주에 그쳤고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제조·건설·기타·벤처업이 6%이상 폭락했다.
시가 총액상위 20위의 전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반등을 시도하던 중소형 테마 종목과 저가 개별 종목들도 약세권으로 속속 밀려났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62개를 포함, 507개로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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