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일본 유도의 발상지인 도쿄 고도칸(講道館)을 찾아 일본 선수들과 대련을 가져 화제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와의 3차 정상 회담을 마친 후 고도칸을 방문, 검은띠 유도복으로 갈아 입은 뒤 유단자 선수들을 상대로 업어치기 등 몇 가지 솜씨를 뽐냈다.
그는 자신에게 꽃다발을 선사한 초등학교 4학년 고미 나쓰미(10·오른쪽)양에게 일부러 한판패로 져주는 애교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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