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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피부 수분 듬뿍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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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피부 수분 듬뿍주세요

입력
2000.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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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바뀌면서 아침 저녁 바람이 선뜻하다.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엔 피부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강렬한 자외선에 피로해져 있는 여름 뒤엔 더욱 그렇다. 태평양 미용연구팀의 도움말로 간절기 피부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각질

찬 바람이 불거나 몸 상태가 안 좋으면 각질이 쌓여 얼굴피부가 부분부분 하얗게 일어날 수 있다.

세안 후 스킨을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얼굴 부분부분을 눌러주면서 수분을 공급하도록 한다. 각질이 많이 일어난 부분은 화장솜을 1~2분간 올려둔다.

팩 마사지 전 스팀타월도 효과적이다. 뜨거운 물에 타월을 적셔 얼굴을 덮어두는 것. 모공을 열어 노폐물이 잘 빠져나오고 각질을 부드럽게 한다.

1주일에 한두번은 필링제나 피지흡착 팩으로 묵은 각질과 피지를 없앤다. 필링제는 얼굴이 젖은 상태에서 쓰고 필링 후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

■기미 주근깨

여름내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기미나 잡티가 늘어나 있기 십상이다. 여름이 끝난 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점으로 굳어지게 된다.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화이트닝 제품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긴 어렵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어느정도 맑은 얼굴색을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도 좋다. 또 여름이 지났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가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 자외선 차단제 또는 차단제가 함유된 메이크업 베이스나 트윈케이크 등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한다.

■잔주름

태양빛에 피로한 피부는 잔주름에도 약하다. 가장 민감한 부위는 입술과 눈. 아이크림이나 안티 링클 제품을 꾸준히 쓰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잊기 쉬운 것은 화장 지우기다. 반드시 전용 리무버로 지우고 클렌징 크림, 폼 클렌징으로 이중세안을 한다. 화장을 닦아낼 때 티슈로 박박 문지르는 것도 나쁘다.

^주름은 피부 표면에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긴다. 스킨,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충분히 쓴다. 주 1~2회는 스킨을 바른 후 로션과 에센스를 섞어 3~5분간 마사지를 해준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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