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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자 2면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현행 9인승 이상에서 12인승 이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9~12인승은 6명 이상 탑승해야하는데 인원확인도 불가능하고 9인승과 7인승 승합차간 식별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하지만 12인승으로 강화한다고 고속도로의 효율적 이용과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할까. 몇 번 적발되면 버스전용차로 이용을 제한하는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
/강종호·대전 대덕구 비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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