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역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관련 첨단 벤처기업들이 입주하는‘디지털 아트 하이브(Digital Art Hive)’가 2002년까지 들어선다.부천시는 3일 경인전철역 송내역 주변인 원미구 상동 1,500평 부지에 디지털종합센터와 멀티미디어센터 등을 갖춘 문화예술 첨단 집적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집적지를 뜻한다.
시는 10월까지 ‘디지털 아트 하이브 조성사업단’을 구성,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한 후 출판판화, 웹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등 30여개 벤체기업들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면 상권형성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구조가 지식·문화중심으로 개편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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