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낙선한 김기재(金杞載·전국구)의원이 1일 국회의장실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김의원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하고자 한다’는 요지의 사퇴서를 제출한 뒤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선과정에서 돈과 조직의 한계를 느껴 정치를 그만두고 공부할 생각이지만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7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1,932표를 얻어 8위를 했다.
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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