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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 첫 '20대 여사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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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 첫 '20대 여사장' 탄생

입력
200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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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 업계 최초로 20대 사장이 탄생해 화제다.신안신용금고는 주주총회를 열고 김학수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임명하고, 신임 사장에 임채연(28·여)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금고업계 대표이사 평균연령이 55세이고 여사장도 2명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면 20대 여사장의 등장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신임 임사장은 1990년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신안종합건설에 입사한 뒤 98년 ㈜신안익스프레스 영업본부장, 99년 신안주택할부금융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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