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배우와 함께 해외에 나가 누드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여행상품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테마전문여행사 이클럽투어(www.eclubtour.com)는 31일 에로 여배우의 누드 촬영 일정이 포함된 4박5일짜리 태국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출발하는 이 상품은 4박5일 동안 방콕, 파타야 등을 둘러보고 셋째 날 오후 6시간 동안 '에로배우 류미오와 함께 하는 누드사진 촬영대회'를 여는 일정으로 돼 있다.
사진 촬영은 인적이 없는 파타야 근처의 한 섬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99만5,000원으로 다소 비싸다. 이 날 찍은 사진은 상업적으로 이용이 불가능하며 개인 소장만 허용된다. 류미오는 한국인 최초로 해외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 '허슬러' 등에 소개된 누드모델로, 현재 대학로에서 성인 연극 '반디지'에 출연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