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군 대부도, 제부도와 안산시 풍도, 육도를 비롯한 이 일대 해상 270여㎢(여의도 면적의 100배)가 갯벌자연학습장과 생태관광단지를 갖춘 해상도립공원으로 탈바꿈한다.경기도는 31일 안산·화성연안의 갯벌과 인근 섬의 수려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이 일대를 해상도립공원으로 지정키로 하고 환경부에 승인을 요청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대상은 화성군 대부도 제부도 입파도를 포함한 해상 85.4㎢와 안산시 풍도 육도를 비롯한 인근 해상 186.7㎢ 등 모두 272㎢.
도는 이 일대에 갯벌자연학습장 생태관광단지 등 자연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시설을 주로 유치해 자연친화적인 해상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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