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을 미화하고, 살상 장면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18세 이상가'로 등급분류됐던 '공동경비구역JSA'가 29일 재심의를 통해 '15세 관람가'등급을 받았다.등급분류위원회는 29일 재심의를 통해 1차 심의를 번복했다.
영화계에서는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 '공동경비구역'에 대한 심의가 다소 경직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해 왔다.
지난해 대히트를 기록한 '쉬리'나 올해 최대 흥행작인 '비천무' 역시 '15세 관람가'여서 과연 '공동경비구역' 이 두 영화의 흥행 기록을 깰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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