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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車대상 명함형 광고물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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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車대상 명함형 광고물 단속을

입력
200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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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들이라면 주차해놓은 차의 유리에 끼어있는 안마시술소나 금전대출 등 명함크기의 광고물들 때문에 한번쯤 짜증을 느꼈을 것이다. 광고내용도 전라에 가까운 야한 여자사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다.용돈마련을 이유로 교복입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이런 광고지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아 더 염려스럽다.

운전자들이 광고지를 곧바로 도로에 버리는 일이 많아 도시미관을 해치는데다 운전자가 광고지를 보지못하고 창문을 내렸을 때는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렵겠지만 이런 광고지의 단속을 강화하기 바란다.

오석근·전북 군산시 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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