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대학에 입학해 지금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제자들이 30년만에 사은행사를 개최, 사제의 정을 나눈다.고려대 70학번 동기회(회장 구천서·具天書)는 30일 오후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월7일에 있을 ‘입학 30주년 모교방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재학시절 은사들을 초청해 ‘사은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70학번을 가르쳤던 교수 60여명과 70학번 학과 대표 등 졸업생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학 30주년 모교방문행사 준비위원회 양용래(楊容來·50) 집행위원장은 “은사님들로부터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한 경험담과 가르침을 배우고 사제지간의 정도 돈독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