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 4일 실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 4일 실시

입력
2000.08.28 00:00
0 0

서울지역 아파트 8차 동시분양 청약이 다음달 4일부터 실시된다. 모두 7개 사업장에서 1,648세대가 지어져 이중 1,13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29일 입주자 분양공고가 난 뒤 다음달 4일 서울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5일 수도권 1순위, 6일 서울·수도권 2순위, 7일 서울 3순위, 8일 수도권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번 동시분양은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없고, 대부분 재건축 아파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문정동 대우 재건축이 추진중인 문정 주공아파트 바로 아래편에 대우건설이 짓는 문정동 3차 대우아파트. 국민은행이 부동산투자신탁상품인 ‘빅맨 부동산투자신탁 1호’를 발매,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 사업장이다.

32평형 단일평형 150세대. 인근에 두댐이공원 등 공원이 많아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도심진입이 편리한 편이다. 지하철은 8호선 문정역이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분양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다.

■당산동 동부 동부건설이 당산동 철우아파트를 재건축해 468세대를 지어 이중 23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공급분 비율이 높아 로열층 당첨기회가 확대됐다. 지하철 2,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이 200m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서 5분 이내에 닿는다.

당산로, 영등포로, 선유로 등 도로교통 또한 편리하다. 필로티 설계(1층에 기둥만을 두고 비워두는 공법)와 100% 지하주차장 등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당산동은 주변지역에 진행중인 재건축사업이 많아 기대가 되는 지역이다.

■돈암동 동신 ㈜동신이 아리랑 고개길 옆에 있는 단독, 연립주택을 재건축해 짓는다. 689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518세대. 주변에 우성, 한신, 한진, 스카이 훼밀리아파트가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북한산이 자리하고 있다.

돈암동은 인근지역과 함께 대단위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아리랑 고개가 영화거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이 걸어서 20분 정도에 있어 다소 불편하지만 인근에 내부순환도로가 있어 도로교통은 괜찮은 편이다.

■남현동 예성 예성종합건설이 관악산 자락 바로 아래에 있는 우성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53세대 중 2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관악산을 배경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남부순환도로와 동작대로가 300m 거리에 있어 도심 내외곽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 2,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도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다.

■상계동 대창 상계동 상경초등학교 위쪽에 건설하는 아파트로 대창기업이 자체사업으로 진행한다. 모두 117세대. 국민주택(전용 25.7평 이하) 규모 아파트로 청약저축, 청약예·부금 가입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단지규모는 작지만 인근지역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형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약간 멀다.

■신림동 형미 형미종합건설이 한라타운을 재건축한다. 73세대 중 4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관악구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이 이뤄져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각급 학교가 주위에 많아 교육여건이 좋다. 문성골길, 난곡길, 남부순환로 등 도로교통은 양호하지만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은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거리다. 입주가 2001년 6월로 빠른 것이 장점.

■방화동 길성 길성건설은 방화동 송화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대성연립을 헐어 98세대 아파트로 다시 짓는다.

일반분양분은 45세대. 주변도로는 남부순환로, 양천길과 방화동길을 이용, 편리하지만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은 걸어서 다니기에는 멀다. 주변에 신동아아파트, 현대아파트 등 아파트단지가 많다. 단지 뒤로 송화초등학교, 세민여자정보산업고교가 있고 근처에 방신종합시장이 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