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올림픽대교에 번영을 기원하는 ‘영원한 불’이 점등된다.서울시는 25일 올림픽대교 조형물 공모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윤동구교수의 ‘영원한 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성화대 모양의 올림픽대교 주탑 위에 스테인레스와 알루미늄으로 만든 높이 12m, 직경 8m의 횃불 모형을 세우는 것으로 주탑 상부에는 5색 조명등도 설치된다. 내달부터 제작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 설치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 매년 3~4개 교량씩 한강의 모든 다리에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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