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산업 고급 경영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이 내달 중앙대에 개설된다.중앙대는 25일 “엔터테인먼트산업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경영개념을 도입하고 고급 경영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문경영자 프로그램(EMP)을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경영대학원내에 6개월과정으로 개설되는 EMP의 모집인원은 50명. 중앙대 교수 뿐아니라 영화감독 강제규(姜帝圭)씨, 탤런트 유인촌(柳仁村)씨, 데이비드 심 워너뮤직코리아 사장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경영능력을 키우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경영을 비롯해 영상, 음반, 스포츠, 게임, 미디어산업 경영,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육성정책 등이다.
정녹용기자
ltre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