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태지, HOT, 조성모 등 빅스타의 컴백을 앞두고 이들의 컴백 방송을 선점하려는 열기로 방송가가 뜨겁다.다음달 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릴 서태지의 컴백 공연은 MBC 후원으로 공연 실황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컴백무대 공연을 위해 MBC가 부담하는 금액은 3억 5,000여만원이다. SBS는 그 몇배에 해당하는 고액을 제시했으나 컴백설이 나돌던 한달 전부터 서태지 측을 꾸준히 접촉해 온 MBC가 결국 이번 공연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측은 서태지 컴백공연의 방영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조성모의 컴백 무대는 9월 3일 SBS에서 처음으로 방송한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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