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반등했던 코스닥시장이 23일 이틀만에 지수가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을 제외한 기관·외국인들의 소극적 매매 등 수급불안으로 하락했다.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를 포함해 전날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지수관련주 등 기술주들이 하룻만에 하락했고 개별주 역시 부분적인 강세에 머물면서 낙폭을 늘려 전날보다 3.75포인트 하락한 110.07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날 낙폭이 컸던 건설업지수는 상승했지만 다른 업종지수는 대체로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든 개별주든 모두 약세를 보였다. 바른손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리타워텍과 동반 하한가를 보였다. 인수후 개발(A&D) 관련주가 약세였고 영남제분 등 급등했던 개별주들도 하락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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