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갈_안산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과적을 견디다 못해 바퀴가 빠지고 적재함이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이 인명피해 및 다른 차량피해는 없었지만 과적차량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예였다. 과적차량은 총중량 40톤을 초과한 차를 말한다.과적차량은 고속도로에 거북등 모양의 균열이 생기게 하거나 파손, 변형 등을 초래해 포장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을 된다. 또한 과적차량은 저속으로 달려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핸들조작의 어려움, 타이어 파손, 전후방 주시곤란, 제동장치의 무리, 동력연결부의 잦은 고장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운수업체나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켜 고속도로 과적차량이 사라졌으면 한다.
/김오기·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 도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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