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북한 평안북도 지역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 유해의 공동발굴에 나선다.정부 당국자는 21일 “북·미 유해발굴 공동작업이 한달간 평양 북쪽 100㎞가량 떨어진 평북 구장과 운산 등에서 실시된다”며 “이번 작업은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북·미 유해발굴 협상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 달에도 같은 장소에서 미군유해로 추정되는 시신 12구를 발굴했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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