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일, 29일 장관급회담서 의제 채택박재규 통일부 장관은 21일 “국군포로 송환문제는 29일 제2차 남북장관급회담의 의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이상훈 회장과 원로 퇴역장성 모임인 성우회 정승화 회장 등 군 원로들의 방문을 받고 이같이 말한뒤 “국군포로 문제도 이산가족 문제차원에서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비전향 장기수를 북송하는 것은 국군포로등을 송환받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재향군인회 회원와 6·25 참전자, 군원로 100여명은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군포로 송환을 촉구했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