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일간스포츠,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휠라코리아와 한국마사회가 협찬한 제278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이 20일 오전7시 서울 남산순환도로7㎞구간에서 열렸다.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8·15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 행사를 주도한 대한적십자사의 장충식(張忠植) 총재가 명예대회장을 맡아 이산가족 상봉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김승국(金承國) 단국대총장과 이성준(李成俊) 한국일보 부사장 등이 이산가족 상봉 도우미와 적십자사 직원,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 걸으며 통일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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