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25면에 실린 ‘한-중 백두산 생태관광 공동개발’기사를 읽었다. 백두산 생태를 보존하면서 친환경적 개발을 하기로 환경운동연합과 중국이 합의를 한데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백두산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산으로 잘 보전하고 관리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하기 때문이다.1997년 여름 백두산을 방문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장엄하고 뛰어난 광경에 감탄사와 함께 민족의 자긍심이 절로 생겨났다. 하지만 깨끗해야 할 주변은 관광객과 잡상인들에 의해 훼손과 오염이 되고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광경이었다. 박동학·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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