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동서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송찬호씨와 소설가 성석제씨가 선정됐다.수상작은 시집 '붉은 눈,동백'과 소설집 '흘림' 송찬호씨의 시는 삶의 절정과 환희를 환상적인 수법으로 표현한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성석제씨의 소설은 요즘 젊은 소설가들에게서 보기 힘든 풍자성과 남성적인 힘이 다른 후보작을 압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 제19회 동서문학 신인상 시부문에서는 '낭만적인 래빗스타일'등릉 쓴 박상수씨, 소설부문에서는 '내이름은 월아'의 류경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초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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