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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TV뱅킹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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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TV뱅킹시대 열린다

입력
2000.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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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텔레비젼으로도 은행업무를 보세요.’외환은행은 인터넷 TV 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집에서 TV를 이용해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TV뱅킹 서비스’를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TV용 단말기인 셋톱박스를 TV에 연결해 가정에서 리모콘과 무선키보드 조작으로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은행에 접속, 각종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차세대 금융서비스다.

외환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계좌조회 및 이체는 물론 해외송금, 공과금납부 등의 은행업무까지 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TV 화면내에서 신규가입을 하게 되면 이체와 외화송금을 제외하고 예금잔액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02)729-0742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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