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많아졌다. 출동해 보면 처음 본 신권을 위조지폐로 오인한 것이 대부분이다.위조방지를 위한 신권이 유통된 지 2개월이 됐지만 홍보가 부족해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다. 구권은 원형 점자표시가 검정색이지만 신권은 갈색이다. 신권에는 점자 밑에 ‘한국은행 2000’이라는 글씨가 추가되었고 숨은 그림(세종대왕 초상화)에 태극마크가 있다.
또 위조방지 은색 띠가 구권보다 굵어졌으며 전면에는 청색 물방울이, 후면에는 갈색 물방울이 있다. 관계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
/노원우·대전 동부경찰서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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