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1)이 마이너리그에서 복귀한 후 2경기 연속 호투를 했다. 김병현은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리 리버스 구장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서 7_6으로 앞선 7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안타없이 볼넷 한 개만을 내주고 삼진 두 개를 뺏는 등 뛰어난 구위를 자랑했다.애리조나가 7_6으로 승리했는데 9회 마운드를 마무리 맨타이에게 넘겨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시즌 성적은 2승5패14세이브, 방어율은 3.06이다.
/피츠버그(미 펜실베이니아주)=이석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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