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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드림팀 Ⅲ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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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드림팀 Ⅲ 떴다"

입력
2000.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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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할 야구드림팀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 김응룡 대표팀감독(해태) 등 선수선발위원들은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선발위원회를 열고 정민태(현대·투수) 이승엽(삼성·내야수) 등 프로야구의 간판급 선수들을 망라한 대표선수 24명을 선발했다.투수는 10명으로 언더스로 3명이 포함됐다. 임창용(삼성) 박석진(롯데)과 아마의 정대현(경희대)이 잠수함투수들로 쿠바 미국 등 언더스로에 약한 팀들과의 경기에 집중 투입된다.

다승 1위(14승) 김수경(현대) 다승 공동 2위 정민태, 임선동(이상 현대)과 손민한(롯데) 진필중(두산)이 선발됐다. 좌완투수로는 송진우 구대성(이상 한화)이 뽑혔다.

박경완(현대)과 홍성흔(두산)이 안방을 책임지고 이승엽(삼성·1루수) 박종호(현대·2루수) 박진만(현대·유격수) 김동주(두산·3루수)가 내야진을 구성한다. 김민호(두산·유격수) 김한수(삼성·3루수)는 내야 백업요원으로 활약한다.

외야진은 박재홍(현대·우익수) 이병규(LG·중견수) 정수근(두산·좌익수)으로 짜여지고 송지만(한화)과 장성호(해태)는 대타요원으로 기용된다. 김기태(삼성)가 주장을 맡아 지명타자로 뛴다. 또 이승호(SK) 김동수(삼성) 임수민(상무) 조용준 이현곤(이상 연세대)을 예비엔트리로 확정했다. 구단별로는 현대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두산이 5명, 삼성이 4명 한화가 3명, 롯데가 2명, LG와 해태가 각 1명씩 대표선수를 배출했고 아마에서 1명이 선발됐다.

일본 쿠바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남아공 호주 한국 등 8개팀이 출전하는 시드니올림픽에서는 풀리그를 벌여 순위를 가린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준결승전을 벌인후 승자끼리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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