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6일부터 각종 공익 상담전화를 700-1000번으로 통합, 정보이용료없이 통화료만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용자가 700-1000번으로 전화한 뒤 자동응답안내전화(ARS) 멘트에 따라 청소년 여성 약물중독 등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해당 기관에 자동연결돼 각 기관의 상담전화를 일일이 찾아볼 필요가 없다.
700-1000번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기독가족상담소, 생명의전화, 서울YWCA 여성쉼터, 서울YWCA 강남청소년회관, 애란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알콜약물상담소, 한국어린이보호재단, 한국이웃사랑회 아동학대신고센터 등이다.
지방에서는 서울 지역번호 02를 누른 뒤 이용하고 시외전화료를 내야 한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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