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41)가 11일 바라던 아들을 낳았다고 대변인인 리즈 로젠버그가 이날 발표했다.마돈나는 올초부터 영국 영화감독인 가이 리치(31)와 동거해왔다.
로젠버그는 “마돈나와 아기 아빠가 아들인 로코 리치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세 사람과 함께 첫 딸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녀는 그러나 마돈나의 출산장소와 신생아의 체중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영국의 더선지는 마돈나가 출산예정일보다 3주 앞서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두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으나 출산장소는 역시 밝히지 않았다. 그동안 영국에 거주해온 마돈나는 미국 병원에서 출산할 뜻을 시사해왔다.
마돈나는 1989년 영화배우인 숀 펜과 이혼한 뒤 만난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첫 딸인 루르드(3)를 얻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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