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나 연말연시, 명절 등 차량이 몰릴 때면 한국도로공사에서도 빠른 교통소통에 신경을 쓰지만 고속도로 이용객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소통이 훨씬 빨라질 수 있다. 요금소를 통과하느라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더해져 지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용객의 대다수는 고속도로 통행권을 먼저 징수원에게 주고 요금표시기의 요금을 확인한 후 요금을 건넨다. 그런데 통행권과 요금을 함께 징수원에게 주면 속도는 훨씬 빨라진다.
숙달된 징수원은 차량1대를 처리하는데 14초 정도 걸린다. 이용객이 통행권과 요금(또는 고속도로카드)을 같이 건네면 12초, 따로 건네면 16초가 걸린다. 교통소통을 위해서 이용고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한종훈·한국도로공사 원주영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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