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 이종범(30)이 1안타로 주춤했다. 최근 4경기에서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치던 이종범은 1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전서 5타수 1안타로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전날은 4타수 2안타에 결승 득점을 올린 바 있다.12일 2할9푼으로 올라갔던 타율은 2할8푼9리로 약간 떨어졌다. 5경기 연속 안타의 기록은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텍사스리거로 2루타를 만든 1번타자 이종범은 3번 다네다의 좌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제점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이후 4차례 타석에서 내야 땅볼 3개와 포수 플라이 1개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 히로시마=백종인 특파원 jibaek@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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