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11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7.07포인트 떨어진 722.21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프로그램 매물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맥을 못추면서 보이면서 한 때 21포인트 이상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700선대로 밀려나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61만주와 2조141억원.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60개 등 569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272개였으며 보합은 45개였다.
SK텔레콤과 한전이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통신 현대전자 등이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실적이 호전된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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