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9~10일 열린 북미 테러회담은 생산적이었다고 미 국무부가 10일 밝혔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마이클 시헌 국무부 테러담당 대사의 평양 회담 상대는 김계관(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이었으며 북한이 테러 지원을 종식하고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 제외 검토가 이루어지기 위해 취해야 하는 선행 조치들을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추가 테러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헌 대사가 일본을 거쳐 귀국한 후 의회 등에 상세한 내용을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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