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중인 남측 언론사 대표단 일행이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평양_서울의 직항로를 이용할 가능성이 커졌다.한국신문협회는 “언론대표 방북단은 서울로 돌아갈 때 평양_서울의 직항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북측에 요구, 북한 관계당국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언론대표 방북단은 당초 12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이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항로 변경에 따른 항공사 선정 등 실무 준비 관계로 서울 도착이 하루 늦어지게 된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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